서울 길음역 인근서 흉기난동‥가해자 등 3명 부상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저녁 서울 성북구 길음역 근처의 한 기원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붙잡혔습니다.
8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흉기에 배와 손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선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는데,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변윤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관이 한 시민이 가리킨 뱡향으로 달려갑니다.
뒤이어 구급대원들이 빠른 걸음으로 달려와 부상자를 응급 처치하고 들것을 가져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성북구 길음역 근처 한 기원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목격자 (음성변조)] "나는 지금도 떨려요… 옆에 있는 사람, 신고한 사람이 옷 벗어서 지혈시켜주고 내가 수건도 가져다주고…"
60대 남성과 80대 남성이 흉기에 피해를 당했는데, 배 부위와 손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70대 남성은 한때 건물 안에서 경찰관들과 대치하기까지 했습니다.
피의자인 70대 남성은 이곳에서 경찰관들과 대치를 벌였습니다.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쏜 뒤에야 남성은 검거됐습니다.
이 남성은 복부에 자해로 추정되는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지금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치료가 이뤄지는 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키며 치솟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 빠르게 번진 불길에 시민 85명이 대피해야 했고,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중 50대 여성 한 명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의 실외기에서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경찰과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변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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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39645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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