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사되면 ‘역대급 배신자’ 낙인→신변 위협 가능성도…“이적 문의 후 답변 기다린다” 김민재 갈라타사라이행 급물살

강동훈 2025. 7. 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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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가 올여름 '방출 대상'으로 분류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갈라타사라이 소식에 정통한 알리 나치 쿠추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스카이 스포르를 통해 "김민재를 원하는 갈라타사라이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위해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했다"면서 "갈라타사라이는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를 매각할 의사기 있는지 물으면서 이적을 문의했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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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갈라타사라이가 올여름 ‘방출 대상’으로 분류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추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 제안을 보낸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다시 한번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을 문의하면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갈라타사라이 소식에 정통한 알리 나치 쿠추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스카이 스포르를 통해 “김민재를 원하는 갈라타사라이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위해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했다”면서 “갈라타사라이는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를 매각할 의사기 있는지 물으면서 이적을 문의했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며칠 동안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3시즌 연속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을 차지한 갈라타사라이는 새 시즌도 왕좌를 지키면서 동시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성과를 목표로 올여름 스쿼드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수비 보강을 위해 김민재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를 임대 영입하려는 가운데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지난해 사샤 보이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매각했을 당시 계약서에 삽입한 보너스 옵션 500만 유로(약 80억 원)와 바이에른 뮌헨과 두 차례 친선경기 수입을 포기하고 김민재를 무상으로 임대 영입한 후 완전 영입 조항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에도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행을 고려할지는 미지수다. 과거 페네르바흐체에서 뛰었던 데다, 여전히 페네르바흐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유명한 라이벌리로, 실제 ‘이스탄불 더비’가 펼쳐지는 날에는 각종 사건·사고가 벌어질 정도다.

만약 페네르바흐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김민재가 이번 여름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페네르바흐체 팬들의 엄청난 비판·비난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신변에 위협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김민재가 이러한 부분들을 감수하면서까지 갈라타사라이로 향한다면 ‘희대의 배신자’ 낙인이 찍히면서 그야말로 역대급 이적이 될 수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원하는 김민재는 올여름 ‘방출 대상’으로 분류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거듭 중요한 경기 때마다 실수를 반복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 결국 매각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떠나도 된다고 이별을 통보한 데다, 당초 5000만 유로(약 811억 원)로 책정한 이적료를 3500만 유로(약 568억 원)까지 낮췄다.

더군다나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탄 타를 데려오면서 그를 수비진의 리더로 정한 가운데 타의 파트너로는 다요 우파메카노를 낙점했다. 그뿐 아니라 김민재를 매각한다면 추가로 젊고 유망한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도 세운 상태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토마스 아라우주다.

한편, 김민재는 2017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베이징 궈안과 페네르바체, 나폴리 등을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로 통산 283경기 동안 10골·5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그는 대한민국 K리그1 1회, 이탈리아 세리에A, 1회, 독일 분데스리가 1회 우승했다. 세계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22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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