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혼조…휘발유는 하락, 경유는 2주째 상승

이석주 기자 2025. 7. 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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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26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67.4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0.5원 하락했다.

이달 둘째 주에 '4주 만의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셋째 주에는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넷째 주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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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 전국 휘발유 평균가 1667.4원
전주比 0.5원↓…경유는 2주 연속 상승세
부산은 3주째 하락…유가·환율 흐름 촉각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반면 경유는 2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두 석유제품 모두 변동 폭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 부산에서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지속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26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67.4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0.5원 하락했다.

이달 둘째 주에 ‘4주 만의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셋째 주에는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넷째 주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변동 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실상 보합 수준으로 분석된다.

이달 넷째 주 경유 평균 가격은 1531.8원으로 전주보다 0.9원 올랐다. 2주 연속 상승세(전주 대비)다.

부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1654.8원)는 2.9원, 경유(1519.4원)는 2.2원 각각 떨어졌다. 부산의 두 석유제품 모두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국내 기름값은 크게 출렁이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된 이후 국제유가가 내려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미국발 ‘관세 혼란’ 등으로 유가나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국내 기름값이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일본이 무역 협의에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0.2달러 오른 70.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내려간 76.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상승한 91.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흐름은 통상 2, 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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