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4번째 우승이냐, 역사적 첫 정상 등극이냐… 보인고-신평고, 27일 제천서 대통령 금배 결승 격돌

제5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이 27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서울 보인고와 충남 신평고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유튜브 채널 ‘itop21’을 통해 생중계된다.
금배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한 영등포공고를 꺾고 결승에 오른 보인고는 2021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 반면 신평고는 창단 후 금배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며 충남 대표팀의 이름으로 전국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보인고는 전날인 25일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영등포공고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4-2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보인고는 역대 금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세번씩 했다. 보인고가 만일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부평고(6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배 우승컵을 가져간 팀이 된다. 김형겸 감독은 지난 2월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뒤 첫 전국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김 감독은 “감독 첫 우승으로 전임 지도자와 재단 이사장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공격수 전민후와, 일본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골키퍼 한준영, 수비수 노형준·변정우·고정민, 미드필더 전서호 등이 전력의 핵심이다. 김 감독은 “영등포공고보다 뛰어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신평고의 기술력을 꺾겠다”고 밝혔다.

신평고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용문고에 3-2로 승리하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얻어낸 초반 2골 덕분에 용문고 추격을 따돌리며 이겼다. 유양준 감독은 “작년엔 전국대회 우승을 경험했지만, 올해에는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라며 “전국체전에 나서는 충남대표로서 팀 역사상 처음으로 금배를 안고 싶다”고 말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최륜성(4골)은 프로 진출을 앞둔 특급 재능이며, 1학년 공격수 백건도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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