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U-23, 필리핀 꺾고 AFF 챔피언십 결승 진출...3회 연속 우승 도전

장성훈 2025. 7. 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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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며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필리핀과의 4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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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꺾고 2025 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한 베트남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며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필리핀과의 4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2022년과 2023년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한 베트남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준결승 승자와 맞붙어 사상 3회 연속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이날 필리핀을 상대로 경기 내용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볼 점유율은 56%-44%로 앞섰고, 슈팅 수에서도 16개(유효슈팅 3개) 대 5개(유효슈팅 2개)로 압도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쉽게 승부를 풀어가지 못했다.

베트남은 전반 3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필리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뒤처지는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전반 41분 응우옌 디 박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자 재빠르게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 9분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뒤쪽으로 흘러나온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 앞에서 응우옌 피 호앙이 크로스로 다시 올렸고, 골지역 정면에 위치한 응우옌 쑤언 박이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1 역전승의 결정타를 날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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