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속 트럼프 등장 듣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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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범죄를 저지른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는 브리핑을 팸 본디 법무장관으로부터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브리핑받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엡스타인의 성 접대 리스트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에 지지층이 동요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토드 블랜치 법무차관이 진화에 나서 수감 중인 맥스웰과 이틀째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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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범죄를 저지른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는 브리핑을 팸 본디 법무장관으로부터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브리핑받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스코틀랜드에 도착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어 엡스타인의 성범죄 공범으로 인정돼 20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돼 있는 엡스타인의 옛 연인 길레인 맥스웰의 사면 가능성을 질문받자 사면을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워싱턴 출발 직전엔 맥스웰 사면에 대해 "허용되는 일이지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엡스타인의 성 접대 리스트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에 지지층이 동요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토드 블랜치 법무차관이 진화에 나서 수감 중인 맥스웰과 이틀째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맥스웰 사면 가능성을 열어두면 맥스웰이 트럼프-엡스타인 관계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진술을 할 동기를 갖게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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