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에 '여객기 추락' 위로전문…"심심한 애도"

박수윤 2025. 7. 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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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발송한 위로전문에서 "나는 아무르주에서 발생한 려객기 추락 사고로 수십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는 뜻밖의 가슴 아픈 소식에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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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발송한 위로전문에서 "나는 아무르주에서 발생한 려객기 추락 사고로 수십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는 뜻밖의 가슴 아픈 소식에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로씨야(러시아) 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나는 가까운 혈육들과 친지들을 잃은 유가족들과 절통한 심정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마음 속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령도 밑에 로씨야 정부와 인민이 상실의 아픔을 꿋꿋이 이겨내고 하루빨리 평온과 안정을 되찾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민간항공사인 안가라항공 소속 안토노프 An-24 기종 여객기가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틴다 인근에 추락했다. 현지 당국은 추락 여객기에 승객 43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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