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하는 검찰 간부들 비판에 민주 “윤석열 졸개답다…사표 수리 말고 징계해야”

윤상호 2025. 7. 26. 0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재명 정부 첫 검찰 고위급 인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낸 고위 검찰간부들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비판하자 "친윤(친윤석열) 검사들의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며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징계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권순정 수원고검장은 이날 사직하면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 "개혁이란 외피만 두른 채 국가의 부패 대응 기능을 무력화하는 선동적 조치"라고 말한 것과 관련, "도망치면서 검찰개혁에 침을 뱉었다"며 "윤석열의 졸개들이 아무리 짖어도 검찰개혁의 기차는 제 속도로 종착역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정 고검장에 “현직이 정치중립 위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재명 정부 첫 검찰 고위급 인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낸 고위 검찰간부들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비판하자 “친윤(친윤석열) 검사들의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며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징계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권순정 수원고검장은 이날 사직하면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 “개혁이란 외피만 두른 채 국가의 부패 대응 기능을 무력화하는 선동적 조치”라고 말한 것과 관련, “도망치면서 검찰개혁에 침을 뱉었다”며 “윤석열의 졸개들이 아무리 짖어도 검찰개혁의 기차는 제 속도로 종착역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본분에만 충실했다면 검찰개혁의 칼날은 없었을 것이다. 반성은 못 할망정 적반하장으로 책임을 전가하려 하다니 남 탓만 하는 윤석열의 졸개답다”고 논평했다

같은 당의 한준호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검사장 인사를 앞두고 줄사표 행렬이 시작됐다”며 “정치검찰의 볼썽사나운 준동”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권 고검장이 현직 고검장으로서 중립의무를 위반해 검찰 공개망에 진행 중인 검찰개혁에 대한 정치적 발언을 했다. 그리고 사의를 빙자해 꽁무니를 빼려고 한다”며 “법무부 장관은 권 고검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즉시 중립의무 위반으로 징계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