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카드? 상품권?…알뜰족 이렇게 써야 이득본다[주형연의 에구MONEY]

주형연 2025. 7. 26.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맹점이 소비쿠폰 카드결제를 한 뒤 현금을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이나 가맹점에서 실제 거래 없이 매출만 발생시킨 뒤 매출 발생액을 카드사·국가로부터 편취하는 행위는 불법이에요.

당근마켓 등에서 소비쿠폰 할인판매를 빙자해 개인 간 직거래하는 행위, 소비 쿠폰이 입금된 신용·체크카드 등 접근 매체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번 주부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소비쿠폰을 신청하자마자 바로 편의점부터 달려가더라고요. 저는 어떤 카드로 할지 혜택을 더 따져본 후 신청하고자 지인들의 얘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지급 방식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면 포인트 등 사용 실적이 쌓여 기존 혜택이 그대로 적용되죠. 각 카드사의 소비쿠폰 관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사 계획이 있다면 소비쿠폰 사용 지역 변경이 가능한 카드로 받는 게 유리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데다, 공공배달앱 혜택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선불카드는 충전된 금액 한도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소비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달앱 중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입니다. 땡겨요에선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다른 배달앱과 달리 앱 내 결제와 현장 결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하면 총 1만원을 환급해주는 등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환급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때 신한카드 앱이 먹통이 되곤 했습니다.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소비자들은 △땡겨요 △배달특급 △대구로 △배달모아 △전주맛배달 △배달의명수 △배달e음 △울산페달 △배달양산 △먹깨비 △위메프오 △휘파람 등 총 12개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생필품 할인을 많이 받고 싶다면 삼성카드의 혜택이 많다고 해요. 라면, 과일, 유제품 등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개의 삼성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죠. 사용금액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알림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현대카드는 앱 안내와 문자를 통해 소비쿠폰 이용액도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됩니다. 쿠폰 사용 시 M포인트, 신세계포인트, 마일리지 등 각종 카드별 적립과 할인이 가능하다고 해요. 롯데카드도 로카 앱에서 소비쿠폰 결제 금액이 카드 실적에 포함돼 기존 카드서비스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벌써 소비쿠폰 신청자가 전체 국민의 5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57.1%인 2890만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지급액수는 5조2186억원입니다.

소비쿠폰이 나온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불법행위가 발생해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섰다고 합니다. 가맹점이 소비쿠폰 카드결제를 한 뒤 현금을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이나 가맹점에서 실제 거래 없이 매출만 발생시킨 뒤 매출 발생액을 카드사·국가로부터 편취하는 행위는 불법이에요. 당근마켓 등에서 소비쿠폰 할인판매를 빙자해 개인 간 직거래하는 행위, 소비 쿠폰이 입금된 신용·체크카드 등 접근 매체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소비 쿠폰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저에게 맞는 혜택을 조금 더 비교해본 후 바로 신청해야겠어요.

주형연 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