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소비쿠폰 달라고 난리…"15만원에 집 혼돈" 누리꾼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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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몫으로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녀에게 줘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아이의 몫을 부모가 가로채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부모가 관리하는 게 맞다는 한 누리꾼은 "(자녀에게) 네 이름으로 나왔으니 네 거라는 거지? 그럼 앞으로 네 이름으로 나오는 건 다 네가 내라. 수학여행비도, 병원비도"라며 "세상엔 권리만 있는 게 아니다. 의무도 같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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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몫으로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녀에게 직접 줘야 한다는 의견과, 부모가 관리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민생 회복 소비쿠폰 부모님한테 받았음'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언니의 중학생 딸이 자기 앞으로 나온 소비 쿠폰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내놓으라고 난리를 쳤다"며 "그 일로 언니네 집이 완전 혼돈이다. 뭐라고 조언을 해줘야 될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적었다. 이 게시글 조회수는 19만회를 넘어섰고, 500여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양분됐다. 자녀의 몫으로 배정 된 소비 쿠폰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보육과 생활비로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부모가 관리하는 게 맞다는 견해가 맞붙었다. 누리꾼들은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쿠폰은 내 명의니까 내 것'이란 인식이 강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자녀에게 줘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아이의 몫을 부모가 가로채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민생쿠폰이 10대 교육용 현실 교재가 될 줄은 몰랐다"고도 남겼다.
부모가 관리하는 게 맞다는 한 누리꾼은 "(자녀에게) 네 이름으로 나왔으니 네 거라는 거지? 그럼 앞으로 네 이름으로 나오는 건 다 네가 내라. 수학여행비도, 병원비도"라며 "세상엔 권리만 있는 게 아니다. 의무도 같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부모들이 그 돈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 쓰는 집은 없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중재안을 제안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그는 "아이에게 금액 일부를 용돈처럼 주고 나머지는 가족 지출에 쓰는 절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 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 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제 수단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다. 기본 지급액은 15만원이며 소득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0만원을 받는다.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을 더 받는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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