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오판일까…"테슬라, 비트코인 팔아 수십억 놓쳐"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5. 7. 26.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과거 비트코인 상당 부분을 처분해 거액의 수익 기회를 놓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보고서와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21년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지만, 시장이 폭락했던 이듬해 보유량의 75%를 매각했다.

CNBC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2분기 말 테슬라가 대량 매각한 시점 대비 약 6배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과거 비트코인 상당 부분을 처분해 거액의 수익 기회를 놓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보고서와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21년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지만, 시장이 폭락했던 이듬해 보유량의 75%를 매각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약 80% 급등했다. CNBC는 "테슬라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잠재적 이익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가 2분기 실적발표에서 밝힌 현재 보유한 디지털 자산 가치는 12억4천만달러다. 시세 변동에 따라 2분기 2억8400만달러의 이익이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이는 테슬라의 분기 순이익 11억7200만달러 중 약 25%를 차지한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했다면, 2021년 매입량 기준으로 추정했을 때 12억4천만달러가 아닌 약 50억달러의 가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CNBC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2분기 말 테슬라가 대량 매각한 시점 대비 약 6배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3년 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비트코인을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하기 직전인 2022년 3월 "저는 여전히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팔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