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주행보조기술 평가에서 BYD·화웨이 등에 앞서

구경하 2025. 7. 2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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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의 첨단 주행보조 기술 성능 평가에서 현지 경쟁사들을 모두 제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자동차 매체 디카가 최근 함께 진행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테슬라는 전체 36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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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의 첨단 주행보조 기술 성능 평가에서 현지 경쟁사들을 모두 제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자동차 매체 디카가 최근 함께 진행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테슬라는 전체 36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테스트는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20여 개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으며, 각 업체가 제공하는 레벨2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이 고속도로 주행 중 맞닥뜨리는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 파악하는 실험이었습니다.

다른 차량의 갑작스러운 끼어들기, 정차한 트럭이 있는 어두운 공사 구역, 비상시 급제동 테스트 등 6가지의 상황이 실행됐습니다.

테스트 결과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X는 전체 6개 실험 중 5개를 통과했고, BYD(비야디)의 덴자Z9GT와 화웨이 지원을 받는 화웨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아이토M9, 샤오펑(엑스펑)의 G6는 각각 3개만 통과했습니다.

샤오미의 SU7은 단 1개만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이런 결과에 대해 화웨이 측은 논평을 거부했고, BYD와 샤오미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엑스에 이 테스트 결과를 전하는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중국의) 데이터 수출 금지법 때문에 테슬라는 현지에서 학습한 데이터가 없는데도 중국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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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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