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팔레스타인 국가로 인정할 계획 단기적으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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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가운데 이웃 국가인 독일은 현재로선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발표한 글에서 "중동 지역의 정당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역사적인 맥락에 부합하도록, 앞으로 프랑스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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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AP/뉴시스]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가운데 독일은 25일(현지 시간) 현재로선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5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전 독일의 팔레스타인 연대"를 주장하며 지지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의 모습. 2025.07.26.](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6/newsis/20250726033142680fezl.jpg)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가운데 이웃 국가인 독일은 현재로선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 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에게 영구적 평화와 안보를 실현할 유일한 방법은 협상을 통한 두 국가 해법"이라며 이런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독일 정부는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인정하는 것은 두 국가 해법의 실현으로 가는 최종 단계 중 하나"라며 "이스라엘 안보는 독일 정부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는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서방 주요국 중 팔레스타인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는 것은 프랑스가 처음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발표한 글에서 "중동 지역의 정당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역사적인 맥락에 부합하도록, 앞으로 프랑스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프랑스의 발표에 강력히 반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총리실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그런 행동은 지금의 가자지구가 그렇듯이 또 하나의 이란 위성국을 만들어 테러와 위험한 도발에 보상을 해주는 짓"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국가가 생기는 것은 이스라엘과 나란히 공존하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을 전멸시키기 위한 (폭탄) 발사대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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