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힘 향해 "이제 와서 죗값 은폐···한국 보수세력 궤멸될 것"

최혜빈 인턴기자 2025. 7. 26.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3대 특검팀(김건희·내란·해병대원)의 국힘 의원 압수수색을 "야당탄압"이라고 규탄한 가운데 이를 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제와서 자기들이 저지른 죄를 은폐하려는 공허한 외침"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으로 넘어가면, 첫째 윤석열 부부를 비롯한 친윤 핵심들은 모두 법정에 설 것이고, 둘째 한남동 공관 앞에 간 국회의원 40여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패스트트랙 사건 때처럼 법정에 설 것이고, 셋째 당은 내란 동조와 반민주 정당으로 낙인 찍혀 정당 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고 한국 보수세력은 궤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민의힘이 3대 특검팀(김건희·내란·해병대원)의 국힘 의원 압수수색을 “야당탄압”이라고 규탄한 가운데 이를 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제와서 자기들이 저지른 죄를 은폐하려는 공허한 외침"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5월 당내 대선 경선 당시 자신이 예상한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으로 넘어가면, 첫째 윤석열 부부를 비롯한 친윤 핵심들은 모두 법정에 설 것이고, 둘째 한남동 공관 앞에 간 국회의원 40여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패스트트랙 사건 때처럼 법정에 설 것이고, 셋째 당은 내란 동조와 반민주 정당으로 낙인 찍혀 정당 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고 한국 보수세력은 궤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곤일척 승부를 해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지만, 윤통 세력들은 한덕수를 앞세워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국민들로부터 재신임받는다는 황당한 계획을 세우고 사기 경선으로 당을 망치고 본선도 망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통 세력과 이에 합세한 국회의원들 모두의 자업자득"이라며 "이제라도 참회하고 반성하는 자세 없이는 그 난국을 타개하기 어려울 거다. 폭우를 피해 가게 해줄 큰 우산이 그 당(국민의힘)에 있느냐"고 물었다.

한편 앞서 홍 전 시장이 예상했던 것처럼 국민의힘 정당해산 심판 청구 가능성이 갈수록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인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 모두 이를 거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3대 특검 수사 결과 관련 혐의들이 인정될 경우, 내란 동조 등의 이유로 국민의힘의 정당해산심판 청구가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혜빈 인턴기자 heave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