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협상, 8월 1일까지 대부분 끝낼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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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는 8월 1일까지 전부는 아니더라도 관세 협상 대부분을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캐나다와는 운이 없었다. 캐나다는 협상이 아닌 단순히 관세만 부과할 뿐 협상이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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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협상 여지 거의 없어, 호주는 소고기 개방하기로"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는 8월 1일까지 전부는 아니더라도 관세 협상 대부분을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일부 협상은 서한으로 체결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50대 50"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EU가 만족할 만한 대미 투자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관세율을 기존 20%에서 30% 수준으로 높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그들(EU)은 이제 곧 30%의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관세 인하를 (돈으로) 사야 하는 협상이 될 것"이라면서 "그들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은 협상을 매우 절실히 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EU와는 매우 열심히 협상 중으로, EU는 많은 국가를 포함하고 있고 현재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는 "EU와는 협상 타결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반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은 합의 가능성을 낮게 봤다. 트럼프는 "캐나다와는 운이 없었다. 캐나다는 협상이 아닌 단순히 관세만 부과할 뿐 협상이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는 "중국과는 협상 틀은 있다"라고 했다.
그는 "서한이 발송되면 그 서한이 기준이 된다"면서 "우리는 약 200통의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상 결과를 거듭 강조하며 아직 합의하지 않은 국가들을 압박했다.
그는 "협상의 핵심은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50조 원)를 투자한다는 점"이라면서 "이는 엄청난 금액이며, 관세(15%)도 납부한다"라고 했다.
이어 "일본은 미국에 완전히 (시장을) 개방했다"면서 "저에게는 이것이 협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EU, 인도, 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 아직 합의하지 않은 국가들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 1일부터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 '일본은 돈으로 관세율을 낮췄다'면서 상대국의 대미 투자 확대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협상에 합의한 교역 상대국은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5개국이다.
한편, 트럼프는 호주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소고기 수입을 허용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호주가 미국 소고기를 처음으로 수입한다"면서 "매우 큰 시장으로, 우리 훌륭한 농민들이 기쁘길 바란다"라고 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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