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했더니 결과는 매각 후보' 김민재, '여기'로 이적하면 '배신자' 낙인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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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가 수비 라인 강화를 위해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또 전해졌다.
매체는 "바이에른 센터백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공식 1년 임대 제안서가 바이에른에 제출됐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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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가 수비 라인 강화를 위해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또 전해졌다.
현지 매체 ‘튀르키예투데이’는 25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마무리한 뒤, 수비 보강을 위해 김민재를 영입 후보군에 올렸다”고 전했다.
지난 13 독일 ‘TZ’도 비슷한 소식을 들려줬다. 매체는 “바이에른 센터백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공식 1년 임대 제안서가 바이에른에 제출됐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TZ'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김민재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564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3년 여름 바이에른이 SSC 나폴리에 지급했던 이적료보다 약 1500만 유로(약 241억 원) 낮은 금액이다.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현지에서 여러 차례 보도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협상 진전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은 '임대' 형식은 원하지 않는 알려졌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갈라타사라이의 2025-2026시즌 예상 베스트11에도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수비진에는 기존 선수 다빈손 산체스와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함됐다.
아칸지는 올 여름 갈라타사라이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페네르바체는 갈라타사라이의 최대 경쟁 구단이다. 만약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경우, 페네르바체 팬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크탈라르아라스 데르비’로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튀르키예 축구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전 중 하나다.

바이에른은 김민재 이적과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계약서가 오고 가기 전 당연한 움직임이다.
독일 언론은 바이에른의 수비 불안이 김민재 책임이라는 지적을 내놨지만, 실제 방출로 이어질 정도의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TZ'는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과 막스 에버를 단장은 최근 김민재를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그의 투지와 성실함, 그리고 팀을 위한 희생정신이 높게 사고 있다.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한 점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튀르키예투데이'는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갈라타사라이는 끝까지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김민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 리버풀을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된 바 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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