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AI 등 첨단산업서 남북 협력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사진)이 25일 취임 일성으로 "빠른 시일 내에 남북 간 경제 협력을 재개하고 한반도 인공지능(AI) 모델과 같은 첨단형 미래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장관 취임식에서 남북 경제 협력 구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장관 취임식에서 남북 경제 협력 구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인사청문회에서도 언급했던 AI를 중심으로 한 남북 협력을 재차 강조한 것. 다만 AI 연구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가 대북제재 대상일 가능성이 큰 만큼 실제 협력이 이뤄지기 위해선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 장관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정 장관은 “개성 평화도시를 재건하는 일,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다시 여는 것은 끊겼던 혈관을 잇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에 앞서 판문점을 방문해선 “하루빨리 (남북) 연락 채널을 복구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정 장관은 윤석열 정부 때 조직과 인력이 축소된 통일부의 ‘복원’ 필요성도 밝혔다. 정 장관은 “교류협력국 없이 어떻게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 것이며, 남북회담본부 없이 어떻게 남북 대화의 문을 열 수 있느냐”면서 “축소되고 왜곡된 통일부 조직의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일부 명칭 변경 문제에 대해선 “우선순위는 아니다”라고 했다. 정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부) 정원을 회복시켜 달라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요청해 놨다”고 밝혔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美는 관세, 국내선 규제입법… 엎친데 덮친 韓기업
- 대통령실 “한미 협상에 농산물 포함” 추가 개방 시사
- [단독]특검, 김건희 자택서 ‘260㎜ 사이즈 샤넬 신발 12켤레’ 사진 찍어
- [사설]‘관세 폭탄’에다 ‘더 센 상법’… 안팎 이중고에 시달리는 韓 기업
- [단독]“문재인 완전 멍청한 인간, 尹 후계자 생각”… 최동석, 2년전 원색적 비난 발언 또 논란
- ‘친윤 특수통’ 검사들 대거 배제… ‘기획-형사통’ 전면 배치
- 법원 “尹, 위법계엄 피해 국민 104명에 10만원씩 배상하라”
- [횡설수설/이진영]지게차에 결박당한 이주노동자
- “방으로 빨리 들어가”… “오지마, 오지마”
- 서울 오늘 38도, ‘대프리카’보다 더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