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오나나 대체자’ 밀린코비치-사비치, 결국 맨유 아닌 나폴리 이적...“340억→4년에 걸쳐 지급”

송청용 2025. 7. 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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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나폴리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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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HERE WE GO!”. 반야 밀린코비치-사비치가 SSC 나폴리로 이적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나폴리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세르비아 국가대표 골키퍼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에 합류를 앞두고 있다. 토리노와의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이미 6월에 나폴리 이적에 동의했다. 이적료는 2,100만 유로(약 340억 원)이며, 나폴리는 4년에 걸쳐 토리노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1997년생 젊은 골키퍼로, 202cm에 달하는 큰 키를 바탕으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준다. 과거 SSC 라치오에서 활약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시즌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7경기 출전해 42실점에 불과했다. 특히 76.3%의 선방률과 90분당 3.65회의 선방을 보여줬다. 이는 리그 최상위권 기록이다. 그 외에도 클린시트 10회, 페널티킥(PK) 선방률 57%(4/7) 등을 기록하며 엄청난 반사 신경을 자랑했다.


지난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주시했다.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불안한 모습을 자주 연출했기 때문.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오나나는 지난 시즌 이후 모든 대회 통틀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소속 골키퍼 중 실점으로 직접 연결된 실수를 가장 많이 범했다. 횟수로는 8회.


더욱이 현지에서는 밀린코비치-사비치와 맨유의 ‘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을 높이 봤다. 실제로 그는 2014년 자국 리그 FK 보이보디나에서 프로 계약을 맺은 지 한 달 만에 맨유로 이적했다. 다만 2015-16시즌부터 맨유에서 뛸 예정이었으나, 워크퍼밋이 발급되지 않으면서 자유계약(FA)으로 풀려났다.


오늘날 나폴리가 밀린코비치-사비치를 품게 됐다. 결국 맨유는 스즈키 자이온, 루카스 슈발리에, 바르트 페르브뤼헌 등으로 시선을 돌린다. 더욱이 최근 오나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맨유는 바쁜 여름을 예고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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