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까지 거의 모든 국가와 협상 마무리" 트럼프는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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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8월 1일에는 거의 모든 무역 협상 거래가, 아니면 전부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중국 나머지 주요 무역상대국과 합의를 못하면 내달 1일부터 고율의 상호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협상이 타결되려면 EU가 미국에 부과한 30%의 관세를 낮춰야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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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와 50대 50, 중국과 거래 골격 갖춰 평가
한미 이날 김정관 장관, 러트닉 장관 협상 계속 이어가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8월 1일에는 거의 모든 무역 협상 거래가, 아니면 전부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중국 나머지 주요 무역상대국과 합의를 못하면 내달 1일부터 고율의 상호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EU와의 협상과 관련, "50대 50의 확률, 어쩌면 그보다 낮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EU와 매우 열심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EU는 정말 많은 영토, 많은 국가들을 포함하고 있고, 지금 가장 큰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협상이 타결되려면 EU가 미국에 부과한 30%의 관세를 낮춰야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과 관련, "거래의 골격은 갖췄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중국은 다음주 스웨덴에서 3차 협상을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주요 국가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는 서한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나라들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200통의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며 "한 페이지, 또는 반 페이지 분량의 그 서한에는 기본적으로 '당신 나라는 10%를 낼 것이고, 15%를 낼 것이고, 아마 그보다 적게 낼 수도 있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매긴 품목별 관세를 특정 국가에 대해 면제해 줄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별로 없다"며 "한 나라에 해주면 모든 나라에 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관세 문제에서 합의한 교역 상대국은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5개국이다.
한국은 이날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날에 이어 이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협상을 계속한다. 다만 당초 이날 예정됐던 한미 '2+2 회담'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취소됐는데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장관의 스코틀랜드 방문 수행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무역 협상 #한미 협상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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