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산재사망 발생 공장서 "죽지 않는 사회 만들 것"

정인용 2025. 7. 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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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현장을 찾아,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을 찾아, 자신도 노동자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지만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방문한 공장은 지난 5월 50대 노동자가 제빵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난 곳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건 정말 바꿔야 한다며, 산업재해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SPC 노사 관계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추가 수당을 줘야 하는 2교대 근무보다 3교대 근무가 경영상으로도 이익이 아니겠느냐며,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산재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노동 형태를 바꿔 보겠다며, 개선할 방법을 알고 있지만 바로 기획하기는 어려워 차례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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