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장, 27일 트럼프 만난다… 英 찾은 트럼프와 담판 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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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영국을 찾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미국의 대(對)EU 15% 상호관세 부과에 동의하고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EU에 관세 서한을 보내기 전만 하더라도 EU는 '10% 수준의 상호 관세를 수용하는 대신 세부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는 품목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내용의 포괄적 합의 체결을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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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영국을 찾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미국의 대(對)EU 15% 상호관세 부과에 동의하고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따라 일요일(27일) 스코틀랜드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대서양 무역 관계의 굳건한 유지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과 EU 사이의 관세 합의가 체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상품에 15%의 상호 관세가 부과되고, EU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50%의 품목 관세도 유지될 예정이다. EU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에 "주말 중 합의가 타결될 지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 손에 달려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EU에 관세 서한을 보내기 전만 하더라도 EU는 '10% 수준의 상호 관세를 수용하는 대신 세부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는 품목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내용의 포괄적 합의 체결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완강하게 관세 인하를 거부하면서 결국 15% 수준의 상호관세 부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던 중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부과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 전까지 EU와 관세 협상을 체결할 가능성이 "50대 50 확률이거나 그보다 낮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din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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