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에 이주노동자 묶어 조롱…"명백한 인권유린" 가해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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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로 들어올린 한국인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감금,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한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나주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 이주노동자 B씨(31)를 지게차에 묶은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반복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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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로 들어올린 한국인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감금,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한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나주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 이주노동자 B씨(31)를 지게차에 묶은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괴롭힘 당하는 영상이 퍼지며 공분을 샀는데 영상 속 B씨는 벽돌 더미와 함께 비닐 랩에 묶인 채로 지게차에 들어올려졌다.
B씨는 반복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장난이나 벌칙이란 말로는 용인될 수 없는 인권 유린"이라며 "인간 존엄을 철저히 짓밟은 만행"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영상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 유린"이라고 했다.
이어 "신분이 불안정하다는 점을 악용한 인권 침해와 노동 착취가 벌어지지 않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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