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확인한 한미관세 협상 분위기 매우 어렵다” 방미 이준석 의원, 단도직입적 현장 분위기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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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미의원연맹 이사 자격으로 지난 5일간 워싱턴DC와 조지아주를 방문해, 관세 협상과 관련한 의회 차원의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귀국길에 오르기 전 이번 방미 일정에서 직접 확인한 관세 협상의 분위기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매우 어렵다"고 표현했다.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을 앞두고 열릴 예정이던 한국과 미국간 '2+2 협의'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긴급 일정으로 무산된데 이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미국 출국도 전면 취소되면서 협상에 빨간 불이 켜진게 아니냐는 우려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이준석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이를 확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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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미의원연맹 이사 자격으로 지난 5일간 워싱턴DC와 조지아주를 방문해, 관세 협상과 관련한 의회 차원의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귀국길에 오르기 전 이번 방미 일정에서 직접 확인한 관세 협상의 분위기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매우 어렵다"고 표현했다.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을 앞두고 열릴 예정이던 한국과 미국간 '2+2 협의'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긴급 일정으로 무산된데 이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미국 출국도 전면 취소되면서 협상에 빨간 불이 켜진게 아니냐는 우려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이준석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이를 확인해주고 있다.
이 의원은 "언론 보도에서처럼 우리 정부 측 협상단은 일정조차 제대로 잡기 어려운 현실에 부딪히고 있으며, 우리 방미 의원단 역시 평소보다 훨씬 신중하고 경계하는 미국 정치권의 반응을 체감했다. 특히 자동차 품목에 대한 미국 측의 관세 입장은 단호하고 완고"하다고 전하면서 "협상 막바지에 이른 정부 관계자들이, 일본의 선례와 다양한 정보들 속에서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길" 기대했다.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우리 국민 모두가 한 목소리로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이 의원은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방문 기간 동안 상·하원의원은 물론 싱크탱크 관계자들로부터 반복해서 들은 단어는 '중국'이었다"고 우려했다.
"이재명 정부가 고민 끝에, 다가오는 8월 1일을 전후해 대한민국의 분명한 입장을 미국에 전달해주기를 기대한다"는 이 의원은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미의원연맹 미국 방문단 이사 자격으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등 한미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의원은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의 생산기지가 있는 화성이 지역구다. "관세문제는 우리 수출 기업의 생존이 달린 절박한 문제"라는 이 의원은 "25%에 달하는 관세로는 어떤 물건도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팔기 어렵다. 단 1%라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페이스북에 각오를 다진바 있다.
한편 미국 상무장관 "오늘 상무부서 한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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