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이강철 감독 “장성우 리드와 볼 배합+투런포 등 3타점, 승기 굳혔다”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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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을 제압하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헤이수스가 무더운 날씨에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장성우 리드와 볼 배합도 좋았다. 마무리로 등판한 손동현도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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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 기자] KT가 삼성을 제압하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꽤 만만치 않은 경기였으나, 집중력 싸움에서 웃었다. 이강철(59)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KT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 주말 시리즈 첫 경기에서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호투와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8-5로 이겼다.
파죽의 4연승이다. 1회부터 리드를 잡았다. 삼성도 추격했지만, 곁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 내내 3~4점 리드 유지하며 승리를 품었다.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4안타 3볼넷 6삼진 1실점(비자책) 퀄리티스타트(QS) 호투로 시즌 7승(6패)을 따냈다. 1회 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1점 줬으나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불펜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7회 이상동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올라온 김민수가 0.2이닝 3실점이다. 8회초 2사에서 박영현이 올라와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9회 홈런-볼넷-볼넷으로 흔들렸다. 무사 1,2루에서 손동현 등판. 1이닝 2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이정훈이 역전 결승 적시타를 치며 1안타 2타점 기록했다. 장성우가 쐐기 투런포에 적시타를 치는 등 2안타 3타점 기록했다. 권동진도 1안타 1타점 올렸다.
‘괴물 타자’ 안현민은 1안타 1볼넷 1득점이다. 강백호도 3볼넷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8회말 대타로 나서 솔로포를 날렸다. 1안타 1타점이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헤이수스가 무더운 날씨에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장성우 리드와 볼 배합도 좋았다. 마무리로 등판한 손동현도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실점 후 곧바로 역전하는 이정훈의 타점과 김상수, 권동진의 추가 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장성우의 투런 홈런 등 3타점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타격이 부진하던 로하스가 홈런을 쳐서 고무적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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