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계획 단기적으로 없어"…이스라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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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연방정부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 안보는 독일 정부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따라서 독일 정부는 단기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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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독일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연방정부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 안보는 독일 정부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따라서 독일 정부는 단기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독일 정부의 입장이 나치 정권하에서 유럽 유대인 600만 명이 희생된 홀로코스트에 대한 속죄 의식에 깊은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는 중동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역사적 약속에 따라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결정은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X에서 "이 같은 조치는 테러를 보상하는 것이고, 또 다른 이란 대리 세력을 낳을 위험이 있다"고 반발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또한 X에서 "이 무모한 결정은 하마스의 선전에 힘을 실을 뿐만 아니라 평화를 후퇴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마흐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결정을 장려하는 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더십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을 비롯한 다수 유럽 국가는 대체로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은 해당 국가가 이스라엘을 동시에 (국가로) 승인할 때 이뤄져야 한다"며 "이스라엘을 승인하지 않는 팔레스타인 국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피터 가일 영국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이날 영국 스카이뉴스(Sky News) 인터뷰에서 "당면 과제는 가자지구의 고통을 덜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국 내에서는 키어 스타머 총리가 조속히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선언해야 한다는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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