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대출 규제 한 달…전북 부동산 시장은 보합세
[KBS 전주] [앵커]
새 정부가 한 달 전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상한액을 6억 원으로 묶은 뒤, 전국적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합니다.
전북의 부동산 시장은 보합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 단지 견본주택.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이 아파트는 평화동 일대에 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84제곱미터 면적의 5백여 가구를 분양합니다.
도로 접근성 등 교통 여건과 교육과 의료, 문화 시설 등 생활 기반 입지 등을 소개합니다.
[강복현/분양 대행사 본부장 : "최근에 평화동에 공급이 많이 없었고 8년 만에 신규 분양이라서 기존에 살고 계시던 구축의 갈아타기 수요들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군산과 익산에 일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지만, 전주에는 신축 물량 공급이 부족해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전북 지역 아파트 매매 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규제 영향 속에 다른 시도에서 약세로 바뀐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는 차이가 납니다.
최근 1년 동안 전북 지역의 아파트 착공 실적은 5천 7백여 가구에 그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낮았습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자문위원 : "재개발·재건축을 지금 시작해도 10년, 20년씩 (걸리고) 이래요. 그래서 그런 기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한동안은 가격 변동은 큰 차이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부동산값 폭등 사례처럼 지방 부동산 시장에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보완책 마련도 주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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