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지역 국회의원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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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에서 연구원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경우 2조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1년째 유치활동에 나선 대구시치과의사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단순히 치과계의 숙원 사업이 아니라 대구와 우리나라의 신기술을 발전시키고 먹거리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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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치과계의 숙원 사업이자 국내 치의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입지 선정 용역 결과가
오는 9월에 발표되는데요, 대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연구원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유치활동에 앞장서야 할
지역 정치권의 노력은 부족한데요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원혁 유치위원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한태연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정부는 치의학 분야의 연구와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입지 선정 용역을 마친 뒤 후보지와 공모 방식 여부를 연내 확정할 계획입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경우 2조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유치전에 뛰어든 도시는 대구를 비롯해 부산, 광주, 충남 천안 등
4개 도시입니다.
가장 활발하게 유치전에 나서고 있는 대구는 치과 산업 기반이 가장 튼튼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북대 치과병원과 계명대를 비롯한 우수 연구 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 INT ▶이원혁 /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위원장
"대구는 의료기기 수출의 50%가 치과 의료기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기업의 1/4이상이 대구 경북에 있고요. 기반 시설이 우수합니다. 의료용 핸드피스 같은 경우 수출의 98%에 해당하고 있고요.그 관련 종사자 수만 해도 서울, 경기도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구가 1위입니다."
최근 대구시의회도 연구원 유치에 대구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면서, 관련 지원 조례도 발의했습니다.
대구 8개 보건의료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당을 찾아 대구 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했습니다.
대구시치과의사회도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나서면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의 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충남 천안시의 경우 시민 30만 명이 나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여야 충남 의원들이 나서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INT ▶이원혁 /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위원장
"다른 지역 시도지사들, 국회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얘기를 하는데, 대구는 왜 국립치의학유치위원회에서만 이런 홍보를 하나.. 그런 얘기를 듣고 있는데... 대구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고 중진의원에다 원내대표도 있는데 너무 관심을 안 가지고 계십니다."
11년째 유치활동에 나선 대구시치과의사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단순히 치과계의 숙원 사업이 아니라 대구와 우리나라의 신기술을 발전시키고 먹거리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영상취재 마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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