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 브루노의 희생, 카세미루 매각 실패→“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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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중원 보강을 원하나, 이미 5명의 미드필더가 포진하면서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거나 고액 연봉자를 처분하지 않는 이상 보강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브루노는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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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중원 보강을 원하나, 이미 5명의 미드필더가 포진하면서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거나 고액 연봉자를 처분하지 않는 이상 보강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브루노는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를 매각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 매체는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고액 연봉자 카세미루의 잔류로 인해 영입이 막혀있는 상황이다.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카세미루의 이적을 추진하기 위해 네 명의 중개인들이 매각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지난 6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으며, 지난해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마누엘 우가르테는 시즌 막판 부진에 빠지면서 신뢰를 잃었다. 실제로 우가르테는 2024-25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으며, 특히 마지막 2경기는 그라운드를 밟지도 못했다.

결국 ‘캡틴’이 희생을 선택했다. 브루노는 가히 맨유의 ‘리빙 레전드’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맨유에서 통산 290경기 98골 8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팀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57경기 출전해 19골 18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제껏 브루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했다. 이미 스포르팅 CP 시절 통산 135경기 62골 43도움을 기록하며 결정력을 자랑했다. 같은 기간 그는 리그 우승 및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으며, 포르투갈인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오늘날 맨유의 2선 자원은 비교적 풍성하다. 이번 여름 각각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브렌트포드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했기 때문. 두 선수 모두 필요에 따라 2선에서 활약할 수 있다. 나아가 ‘신예’ 코비 마이누 역시 시즌 막판 공격 본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시즌 틈틈이 2선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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