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목걸이' 추정 물품 압수수색‥김여사 측 "짝퉁 구입"

강나림 allin@mbc.co.kr 2025. 7. 25.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2년 6월 나토 순방 때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신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뒤 첫 외국 순방이었던 나토 정상회의에 동행하면서 6천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까르띠에 팔찌 등 고가의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2년 6월 나토 순방 때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신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인척 주거지에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는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뒤 첫 외국 순방이었던 나토 정상회의에 동행하면서 6천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까르띠에 팔찌 등 고가의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공직자윤리법상 품목당 500만 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하게 돼 있는데, 김 여사가 착용한 장신구들은 미신고 물품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장신구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 빌리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것으로 금액이 재산 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 측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구입한 모조품"이라는 입장으로, 당시 대통령실 해명과 다른 내용의 진술서를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강나림 기자(all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39608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