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일가 압수수색…통일교 전 본부장 영장

김지욱 기자 2025. 7.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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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일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경기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습니다.

특검팀은 유 전 행정관을 상대로 샤넬백을 건네받을 당시 상황과 김 여사 전달 여부 등을 추궁했습니다.

특검팀은 정 전 행정관에게 전성배 씨 메시지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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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일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욱 기자, 김 여사 가족들에 대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죠?

<기자>

네, 특검팀은 오늘(25일)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경기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습니다.

김 여사 가족이 운영한 시행사가 지난 2011년에서 2016년 사이 양평군 공흥리 공흥지구의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인데요.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코바나컨텐츠 협찬의혹 등과 관련해 김 여사의 아크로비스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앵커>

특검이 통일교 전 간부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요.

<기자>

네,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과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면서 김 여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샤넬백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교단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있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 최측근인 전직 행정관들은 오늘 어떤 조사를 받았습니까?

<기자>

특검은 김 여사의 '문고리'로 불리는 전직 행정관 2명을 소환했습니다.

오전에 나온 유 모 전 행정관은 문제의 샤넬백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건네받은 인물입니다.

특검팀은 유 전 행정관을 상대로 샤넬백을 건네받을 당시 상황과 김 여사 전달 여부 등을 추궁했습니다.

오후에 나온 정 모 전 행정관은 전성배 씨가 청탁문자 등을 보낸 '건희2'로 저장된 연락처의 사용자로 지목됐는데요.

특검팀은 정 전 행정관에게 전성배 씨 메시지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윤태호)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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