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완주서 물세례 맞았다…통합 반대 시민에 봉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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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군을 찾았다가 통합을 반대하는 시민에게 물세례를 당했다.
우 시장은 25일 낮 완주군 봉동읍의 한 식당에서 통합 찬성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우 시장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이를 막아선 전주시 공무원들과 수 분간 대치했고, 결국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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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시장은 25일 낮 완주군 봉동읍의 한 식당에서 통합 찬성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러던 도중 유의식 완주군의장 등 군의원들과 통합 반대 측 주민 등 수십여 명이 간담회 자리를 찾아왔다.
이들은 우 시장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이를 막아선 전주시 공무원들과 수 분간 대치했고, 결국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식당을 나오는 우 시장을 향해 물을 끼얹었고, 우 시장이 차에 올라탄 뒤에도 차량을 향해 발길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찬 간담회 이후 장보기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양 측의 안전을 위해 모두 취소했다”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밝혔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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