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분데스리가 북스테후데, 로젠가르텐 상대로 평가전 성공적 출발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5. 7. 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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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소속 북스테후데 SV(Buxtehuder SV)가 2025/26 시즌을 위한 첫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0위를 차지한 북스테후데는 지난 22일 HL 부흐홀츠 로젠가르텐(HL Buchholz 08-Rosengarten)과의 경기에서 35-24(전반 18-9)로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북스테후데는 체력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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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소속 북스테후데 SV(Buxtehuder SV)가 2025/26 시즌을 위한 첫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0위를 차지한 북스테후데는 지난 22일 HL 부흐홀츠 로젠가르텐(HL Buchholz 08-Rosengarten)과의 경기에서 35-24(전반 18-9)로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북스테후데는 체력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4-0 리드를 잡았고, 대부분의 득점은 템포 공격에서 나왔다. 특히 아니카 함펠(Anika Hampel)이 주도한 빠른 볼 흐름은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흔들었다.

사진 분데스리가 북스테후데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북스테후데
디르크 로인(Dirk Leun) 감독은 경기 초반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지만, 12분경 크리스틴 카우프만(Christin Kaufmann)을 오른쪽 윙 포지션에 투입했고, 그녀는 투입 3분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요한나 안드레센(Johanna Andresen), 릴리 프라이(Lilli Frey) 등 신입 선수들이 차례로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프라이는 22분경 첫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골키퍼 소피 파솔트(Sophie Fasold)는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로 상대 득점을 막아내며 안정감을 보였고, 전반은 18-9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새 골키퍼 올리비아 카민스카(Oliwia Kamińska)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재개 직후 테레사 폰 프리트비츠는 레브케 크레치만(Levke Kretschmann)의 패스를 받아 스카이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레브케 크레치만은 43분경 팀의 30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이후 팀은 실수가 잦아졌다. 디르크 로인 감독은 “후반전 내용은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며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15분 동안 북스테후데는 단 5골에 그쳤고, 수비 조직력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감독은 “지금 문제점을 발견한 것은 오히려 좋은 일”이라며 긍정적인 시각도 함께 전했다.

디르크 로인 감독은 팀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에서 우리가 세운 목표는 처음 20분 동안은 잘 작동했다. 하지만 후반은 매우 실망스러웠고, 모두가 이를 인정했다. 전술 이해와 팀워크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지금부터 하나하나 맞춰가야 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단 후 첫 경기를 치른 릴리 프라이는 “긴장과 설렘이 섞여 있었지만 정말 즐거웠다. 실수해도 팀이 계속 응원해 줘서 큰 힘이 됐다.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출전 시간을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테레사 폰 프리트비츠(Teresa von Prittwitz)와 같은 포지션에서 함께 뛰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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