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앞에 쓰러진 30대…퇴근길 새내기 간호사가 살렸다

정예진 2025. 7. 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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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동아대학교병원에 입사한 박지윤 새내기 간호사가 퇴근길에 병원 앞에서 쓰러진 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박 간호사의 요청으로 응급실 의료진이 즉시 출동해 환자를 이송했고, 이후 박 씨는 다시 심정지를 겪었지만 추가 심폐소생술과 심중환자실에서의 집중 치료를 통해 회복돼 23일 병동으로 전실, 25일 무사히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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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난 5월 동아대학교병원에 입사한 박지윤 새내기 간호사가 퇴근길에 병원 앞에서 쓰러진 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가슴 통증으로 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박모(36세)씨는 치료 후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으나, 귀가 도중 다시 증세가 악화돼 동생과 함께 병원으로 돌아오던 중 정문 앞에서 쓰러졌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박지윤 간호사가 이를 목격하고 지체 없이 CPR을 시행해 환자는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박지윤 동아대학교병원 간호사. [사진=동아대학교병원]

박 간호사의 요청으로 응급실 의료진이 즉시 출동해 환자를 이송했고, 이후 박 씨는 다시 심정지를 겪었지만 추가 심폐소생술과 심중환자실에서의 집중 치료를 통해 회복돼 23일 병동으로 전실, 25일 무사히 퇴원했다.

해당 사연은 병동으로 전실된 박 씨가 근무 중이던 박지윤 간호사를 알아보고 “이 간호사가 나를 살린 생명의 은인입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알려지게 됐다.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 교수는 “환자가 쓰러진 직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덕분에 뇌손상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며 “박지윤 간호사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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