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대 ‘내 집 보유율’ ↑…주택·대출 시장도 변화

KBS 2025. 7. 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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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2인 이상 가구의 내 집 보유율이 지난해 39.7%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을 겨냥한 주택과 금융 상품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문을 연 모델하우스.

스마트폰 앱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 자유롭게 둘러보는 무인 방식입니다.

영업 담당자 대신 짧은 설명이 적힌 메모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가구와 소품으로 개성을 표현하려는 젊은 층 취향을 고려해, 인테리어 코디네이터가 가구 선택을 도와주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전용면적 약 80제곱미터의 단층 구조로, 가구 포함 가격은 한화 약 1억 7천만 원, 땅값은 별도입니다.

[기쿠마 후미야/주택 건설 회사 상무 : "20대 중반 고객이 살 수 있는 가격대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20대를 겨냥한 금융 상품도 나왔습니다.

한 인터넷은행은 최장 50년짜리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습니다.

월 상환 부담을 줄이려는 젊은 층 수요를 반영한 건데요.

실제로 20대 대출 신청자 가운데 상환 기간 45년 이상을 선택한 비율이 22.5%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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