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 첫 분양…3기 신도시 속도낼까
[앵커]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질 남양주 왕숙에서 아파트 청약이 시작됩니다.
지구 지정 6년 만에 첫 공급인데, 토지 보상 등으로 착공이 늦어진 3기 신도시 다른 지역의 주택 공급도 속도를 낼지 관심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에 지어질 신규 주택 모형입니다.
전용면적 46㎡에서 59㎡까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공급 물량 1,030가구로, 다음 달 4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이한준/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 "주거와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등 도시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왕숙지구 청약을 고대하시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8월.
올해 3기 신도시 본청약은 지난 2월 고양 창릉, 5월 하남 교산과 부천 대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3기 신도시 5개 지구의 현재까지 착공률은 약 6% 수준.
토지 보상 협의와 건물 이전 등이 늦어지면서 2018년 첫 발표 이후 입주까지 길게는 10년이 걸릴 거로 예상되는 곳도 있습니다.
[김규철/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 "지금 수도권 주택 시장 상황이 여러모로 관리가 필요한 그런 상황이고 공급 정책에 대해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충분한 물량 공급을 할 수 있도록…"]
LH는 3기 신도시 내 기업과 군부대 등 이전에 속도를 내는 한편 조기 착공을 위한 추가 방안 마련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하반기에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 2,000가구의 공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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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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