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세번째를 할 거야"…트럼프, 마크롱에 '3선 대권'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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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세번째 대통령 임기'를 거론했다는 전언이 소개됐다.
본 수석이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한 번은 마크롱 대통령의 어깨를 두드리며 "봐, 당신과 나, 우리는 세 번째(임기)를 할 거야"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헌법상 대통령은 3선이 불가능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28년 대선 출마를 실현 가능한 목표로 언급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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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선 진지하게 고려…마크롱, 즉답 피했으나 가능성 있어
![트럼프, 마크롱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yonhap/20250725193701972pryu.jpg)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세번째 대통령 임기'를 거론했다는 전언이 소개됐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작가 에마뉘엘 카레르는 엘리제궁의 에마뉘엘 본 외교 수석에게 들은 이야기를 최근 외부에 공개했다.
본 수석이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한 번은 마크롱 대통령의 어깨를 두드리며 "봐, 당신과 나, 우리는 세 번째(임기)를 할 거야"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재임에 그치지 말고 3선 대통령까지 달성하자는 취지다.
현재 미국 헌법상 대통령은 3선이 불가능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28년 대선 출마를 실현 가능한 목표로 언급하곤 한다. 지난 3월 NBC와 인터뷰에서도 2028년 대선에 출마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농담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자신이 또 출마하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 지주회사 더트럼프오거니제이션이 운영하는 공식 소매 사이트 트럼프스토어에서는 '트럼프 2028'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공화당 소속 앤디 오글스(공화·테네시) 연방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3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헌안을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직후에 제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두 번 이상 연임할 수 없도록 규정한 프랑스 헌법에 따라 2027년 대선에는 출마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외 다른 제한 규정은 없어 그가 차차기인 2032년 대선에 출마하는 건 법적으로는 가능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3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 지난 5월 TF1 방송에서 "현재 임기를 마친 후 다음에 무엇을 할지 고민해 보겠다. 그때가 되면 답변드리겠다"며 "오늘은 그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달 5일 청년 당원 집회에 참석해서는 "나는 2년 후, 5년 후, 10년 후에도 여러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프랑스 매체들은 2032년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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