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담당 공무원, 시간외근무수당 상한 확대…최대 2배↑

김온유 기자 2025. 7. 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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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로 불가피하게 정규 근무시간을 넘어 초과근무를 하는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위해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행안부는 각 자치단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담당자와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의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 확대를 적극 활용하라는 지침을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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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장을 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최대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가 나흘 만에 289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여 명) 가운데 57.1%가 신청했으며, 총 지급액은 5조 2186억 원에 이른다. 2025.7.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로 불가피하게 정규 근무시간을 넘어 초과근무를 하는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위해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서울 금천구청 현장 방문 시 건의된 사안으로, 자치단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직무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일반적인 경우 시간외근무수당은 1일 4시간, 한달 57시간의 상한 내에서 지급된다. 다만 불가피한 현안 업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치단체 장의 판단에 따라 1일 8시간, 1달 100시간까지 상한을 확대해 지급할 수 있다.

이에 행안부는 각 자치단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담당자와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의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 확대를 적극 활용하라는 지침을 시달했다. 사업기간이 길고 관련 부서가 많은 점을 감안해 상한 예외 적용 대상자와 기간은 자치단체에서 자체 판단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현장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의 노고에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까지 총 5조2186억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일자별로는 지난 21일 698만명, 22일 731만명, 23일 720만명, 전날 741만명 등 총 2890만명이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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