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주차시 車 실내 90도까지 치솟아…실내 온도 낮추는 방법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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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야외에 주차된 차량은 실내 온도가 최고 90도(℃)까지 치솟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름철 차량의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붕이 있는 주차장이 없어 불가피하게 한낮에 야외에 주차할 때에는 유리창 면적이 적은 뒤쪽이 햇빛에 노출되도록 대는 것이 실내온도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다.
이미 장시간 실외 주차로 인해 실내온도가 높아진 경우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를 여러 번 열고 닫는 것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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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을 차에 두고 내리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라이터·배터리 등의 폭발 위험이 높아지니 차에서 치우는 게 좋겠다.
여름철 차량의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5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 실외 주차 차량의 실내온도 낮추기 실험 결과에 따르면 창문을 약간 열어놓는 경우 대쉬보드 온도는 6도, 실내온도는 5도 감소했다.
햇빛 가리개를 사용한 경우는 대쉬보드 온도는 20도, 실내온도는 2도 감소해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붕이 있는 주차장이 없어 불가피하게 한낮에 야외에 주차할 때에는 유리창 면적이 적은 뒤쪽이 햇빛에 노출되도록 대는 것이 실내온도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다.
이미 장시간 실외 주차로 인해 실내온도가 높아진 경우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를 여러 번 열고 닫는 것이 효과가 있다. 세 번 열고 닫은 경우 대쉬보드 온도는 8도, 실내온도는 5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전석 창문과 뒤쪽 대각선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가 바깥으로 보다 빠르게 빠져나가게 할 수 있다.
만일의 차량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소화기가 없는 경우 운전석 가까이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폭염의 날씨에 장거리 운행을 하는 경우 냉각계통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이 필수적이다. 엔진과열은 차량의 성능저하 뿐만 아니라 심각한 기계적 손상과 안전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특히 가스켓류 손상 등에 의해 엔진오일이 누유되는 경우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여름철 장거리 주행 전에는 엔진오일 누유와 냉각계통의 이상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냉각수 점검은 시동을 끄고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 보조탱크의 양이 최대선(MAX/Full)-최소선(MIN/Low) 사이에 있는지 확인하고 색깔의 변화나 이물질 혼입 여부를 점검하도록 한다.
여름철 장거리 고속주행 시 타이어가 적정 공기압보다 낮을 경우 지면과의 마찰로 인한 타이어 팽창 및 파열이 자주 발생한다.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빗길에서 수막현상을 일으켜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타이어 마모 한계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 좋겠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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