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급식 수프에 체액 탄 교사…日 교육계 ‘발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초등학생 여제자의 리코더 등에 자신의 체액을 묻히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40대 교사가 붙잡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모리야마는 학생들이 교실에 두고 간 리코더나 모자를 무단으로 자택에 가지고 간 뒤 체액을 묻히는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러한 범행 장면을 직접 영상으로 촬영해 남겨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아동들 찍거나 성적인 딥페이크 만들기도
리코더에 체액 묻히고 수프에 체액 타는 등 범행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일본에서 초등학생 여제자의 리코더 등에 자신의 체액을 묻히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40대 교사가 붙잡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모리야마는 학생들이 교실에 두고 간 리코더나 모자를 무단으로 자택에 가지고 간 뒤 체액을 묻히는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러한 범행 장면을 직접 영상으로 촬영해 남겨두었다.
모리야마는 범행 뒤 체액을 닦아내고 다시 제자리에 낮다 놓기도 했다.
모리야마의 범행은 같은 학교 교사인 미즈토 쇼타(34)가 체포되면서 드러났는데, 미즈토도 아동 두 명이 음악 수업에 사용하는 리코더 입구에 체액을 묻혔고 이 모습을 촬영해 모리야마와 공유했다.
이 밖에도 급식 배식 중 자신의 체액을 모아놨던 병을 꺼내 수프에 섞는 만행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그룹을 만들어 아동들을 몰래 찍은 불법 촬영물 및 여학생의 사진을 이용한 성적인 딥페이크 영상과 사진 등을 공유했으며, 모리야마는 이 그룹의 관리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그룹에는 미즈토와 모리야마 외에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교사 등 10명이 가입돼 있었는데, 문제의 영상과 사진 일부는 학교 내에서 촬영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교육위원회는 “체포된 교사 중 한 명인 모리야마는 전과가 없고 성실한 교사로 학생들과 동료의 신뢰가 두터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인기가 많았고 학생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자주 말을 거는 인물이었다”고 증언했다.
모리야마가 가르치던 학교의 한 학생 어머니는 현지 언론에 “훌륭하고 쾌활한 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역겹고 믿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국민 1인당 10만원 보상" 法, 계엄 정신 피해 인정
- "달러 쌀 때 사두자" 오를 일만 남은 이유
- "혐의 인정합니다"…유전병 9세 아들 살해 40대, 첫 공판
- “내 와이프랑 잘 사람?” 국힘 당직자 ‘성착취’ 의혹
- 송범근과 결별한 이미주, 야구선수 이진영과 열애설
- "푹푹 찌는데, 주말엔 더 덥다" 폭염이어 7·8·9호 태풍 줄줄이
- 김정은 딸 주애 '폭풍성장'에 "키는 계급"…北 '키크는 약' 열풍
- 국힘 "대선후보 교체 시도는 불법…권영세·이양수 3년 징계 요청"(상보)
- 김정은이 죽인 형 김정남...“韓 가면 어떻겠냐” 했더니
- 트럼프, 韓 보란듯 “美소고기 거부한 나라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