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PL 레전드’ 스털링 원한다...“이미 물밑 작업 진행 중”→이강인 비상

송청용 2025. 7. 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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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단 은도이(볼로냐) 영입이 난항을 겪으면서 대안 찾기에 나섰다. 대안은 스털링. 첼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스털링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에 들었고, 나폴리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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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라힘 스털링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단 은도이(볼로냐) 영입이 난항을 겪으면서 대안 찾기에 나섰다. 대안은 스털링. 첼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스털링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에 들었고, 나폴리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에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미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의 목표는 콘테 감독에게 노아 랑에 이어 또 한 명의 측면 자원을 선물하는 것이다. 이에 나폴리는 페데리코 키에사(리버풀),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와 접촉 중인데 이어 스털링을 영입 목록에 올렸다”라고 전했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국적의 1994년생 베테랑 윙어로, 빠른 발을 지녀 드리블과 돌파에 강점을 보인다. 리버풀, 맨시티, 첼시, 아스널까지 이른바 ‘빅6’ 중 4개의 팀을 거치며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줬고, 동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큰 족적을 남겼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1-12시즌 리버풀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이후 다니엘 스터리지, 루이스 수아레즈와 함께 일명 ‘SSS 라인’을 구축하며 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났다. 리버풀에서의 통산 기록은 129경기 23골 17도움.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내 전성기를 구가했다. 2022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기 전까지 매 시즌 꾸준히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동시에 12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에서의 통산 기록은 339경기 131골 74도움.


다음 행선지는 첼시였다. 다만 이 시점부터 그의 커리어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2022-23시즌 38경기 9골 4도움에 그치며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더욱이 당시 감독이던 엔조 마레스카와 불화설이 돌면서 입지를 완전히 잃게 됐다.


결국 지난 시즌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공식전 28경기 출전해 1골 5도움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아스널은 스털링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고, 스털링은 쓸쓸히 첼시로 복귀했다.


오늘날 스털링은 첼시에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실제로 영국 ‘더 선’은 19일 “스털링이 첼시로 복귀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하다. 스털링은 아스널에서 실패한 임대를 마치고 돌아와 이른바 ‘폭탄 처리반(방출 후보군)’과 함께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폴리가 스털링을 주시하고 있음에 따라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은 자연스럽게 낮아졌다. 앞서 프랑스 ‘탑 메르카토’는 5일 “나폴리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PSG가 나폴리에게 응답을 보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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