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7살 영웅"..'유도부 출신' 김신영, '별세' 헐크 호건 추모 '울컥'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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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개그우먼 김신영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고인의 측근은 "무거운 마음과 깊은 슬픔 속에, 전설을 떠나보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헐크 호건'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은 테리 볼레아가 오늘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전하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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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개그우먼 김신영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김신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7살 영웅 #헐크호건 #rip 7살 때 WWF 토요일 2번에서 항상 나왔던 나의 히어로"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헐크 호건을 추모했다.
전날 미국 연예 매체 TMZ는 “헐크 호건이 이날 오전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는 조만간 경찰 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고인의 측근은 “무거운 마음과 깊은 슬픔 속에, 전설을 떠나보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헐크 호건’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은 테리 볼레아가 오늘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전하며 애도했다. 이어 “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유가족과 지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의 삶에 영향을 받은 전 세계 수백만 팬들이 남긴 추억 속에서 위로를 찾길 바랍니다.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결코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다.
헐크 호건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WWE(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명실상부한 레슬링의 아이콘이었다. ‘할리우드 호건’이라는 링네임으로도 활동하며 최소 여섯 차례 WWE 챔피언에 올랐고, 독보적인 캐릭터성과 카리스마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금발의 머리카락, 붉은 머리띠, 노란색 민소매 상의와 근육질 몸매는 그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고, ‘호건 포즈’로 불리는 특유의 귀에 손을 대는 세리머니는 수많은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200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공식적으로 ‘살아있는 전설’ 반열에 오른 그는, 이후에도 방송과 광고,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최근 들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5월 목 수술 이후 ‘임종설’까지 불거졌지만 당시 호건 측은 “단순한 회복 과정”이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팬들에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안타까운 이별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예기치 못한 비보에 전 세계 프로레슬링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슬링의 황금기를 만든 영웅”,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다”는 추모 글이 쏟아지고 있다. WWE 측 역시 헐크 호건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 콘텐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WWE 공식 홈페이지, TMZ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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