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설움' 씻어낸 양현준, 프리시즌 2G 연속골 '맹폭'...아약스전 '강렬한 한 방' 새 시즌 '주전 예고'

정승우 2025. 7.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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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23, 셀틱)이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5일 만에 또 한 번 골을 추가하며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실제로 양현준은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셀틱 공격진의 숨은 무기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번 프리시즌 2연속골은 다가오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더욱 치열해질 주전 경쟁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결정적인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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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양현준(23, 셀틱)이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벤치를 지키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새 시즌을 앞두고 주전 경쟁에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셀틱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의 쥐세페 시니가글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1-5로 완패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양현준의 활약만큼은 눈에 띄었다.

이날 전반 21분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양현준은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수비 뒷공간을 빠르게 침투한 그는 동료의 패스를 타이밍 맞춰 받아낸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은 이후 내리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지만, 양현준의 날카로운 한 방은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양현준의 상승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5일 만에 또 한 번 골을 추가하며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프리시즌 전체 6경기 가운데 후반 들어 집중력을 높인 흐름은 셀틱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 여름 강원 FC를 떠나 셀틱 유니폼을 입은 양현준은 적응기 동안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회를 노렸고, 2024-2025시즌 중반부터 교체 카드로 중용되며 점차 입지를 넓혀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도움을 기록하는 등 한 단계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양현준은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셀틱 공격진의 숨은 무기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번 프리시즌 2연속골은 다가오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더욱 치열해질 주전 경쟁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결정적인 포인트가 됐다.

셀틱은 이번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달 4일 세인트미렌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양현준의 연속골은 팀 내 입지와 개막전 출전 가능성 모두를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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