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EPL 스타 죽음 미스터리... 9개월 만에 사인 밝혀졌다

박건도 기자 2025. 7.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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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긴 조지 발독의 사인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BBC' 등 주요 언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발독의 지난 10월 자택 사망 사건의 조사 결과가 약 9개월 만에 공개됐다.

발독 사망 당시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당신은 가장 특별한 아버지이자 약혼자, 아들, 형제이자 팀 동료였다"며 "열정 넘치는 그의 성격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가져다줬다. 특별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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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조지 발독. /사진=433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지난 10월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긴 조지 발독의 사인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BBC' 등 주요 언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발독의 지난 10월 자택 사망 사건의 조사 결과가 약 9개월 만에 공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셰필드 유나이티드(현 2부리그)에서 활약하던 발독은 지난 10월 자택의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리스 국가대표와 셰필드 등에서 활약한 현역 축구선수 발독의 사망 소식에 축구계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BBC'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발독의 사망 원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톰 오스본 수석 검시관은 그의 사망이 사고라고 결론지었다. 검시 결과 검시관은 "그의 심장은 매우 컸다. 부정맥에 취약했을 것"이라고 발독의 사망 당시 몸 상태를 설명했다. 발독은 사망 3일 전 올림피아코스와 경기에서 파나티나이코스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조지 발독(오른쪽). /AFPBBNews=뉴스1
영국 '가디언'도 "발독은 자택 수영장에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은 실패한 것으로 검시 결과 드러났다"며 "부검 결과 그의 체내에서 약물이나 알콜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의 죽음은 사고로 밝혀졌다"고 알렸다.

발독은 잉글랜드 챔피언십과 리그 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그리스 출신의 수비수였다. 2019~2020시즌, 2020~2021시즌,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83경기를 뛰는 등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특히 셰필드에서만 219경기를 책임진 구단의 전설적인 라이트백으로 저명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발독 사망 직후 잉글랜드와 그리스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는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두 팀 선수들은 모두 검은색 완장을 차고 있었다. 잉글랜드와 그리스 각지에서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발독 사망 당시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당신은 가장 특별한 아버지이자 약혼자, 아들, 형제이자 팀 동료였다"며 "열정 넘치는 그의 성격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가져다줬다. 특별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 발독. /AFPBBNews=뉴스1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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