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 '불'난 줄...스프링클러 오작동한 전시관 '물벼락'
구경민 기자 2025. 7. 25. 18:01

기록적인 폭염에 화재 발생시 작동하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백운동 전시관에서 강진원 군수와 직원 4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공감 톡콘서트'가 열렸다.
하지만 갑자기 천장에 있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참석자들이 물벼락을 맞았다. 가스냄새까지 심하게 나 모두 대피하기도 했다.
원인은 폭염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오작동에 있었다.
전시관에 설치된 화재경보기는 72도 이상 온도가 감지될 때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었다. 내부는 에어컨을 틀어 시원했지만, 전시관 천정이 유리로 만들어져 바깥 열기가 그대로 전달됐다.
이날 강진군의 최고기온은 34.7도였다.
행사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벌어져 행사는 바로 중단됐다. 주최 부서 직원들은 바닥에 고인 물을 닦아내느라 장시간 고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군은 스프링클러 작동 기준 온도를 상향 조정하고, 지붕 차열 대책을 검토 중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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