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성락 면담 거절은 오보' 대통령실, 출입기자에 "질문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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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상호관세 발효 시한(8월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협상 상황이 주목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익명 소식통'발 소식은 "거의 다 추측성 정보"라고 일축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면담이 미국 측 거절로 불발됐다는 일부 보도는 "오보"라고 재확인하는 한편, 전날 관련 질의응답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었다며 "질문이 고마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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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변인 "익명 외교 소식통 소식 많아져…협상 주체는 대통령실"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한미 상호관세 발효 시한(8월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협상 상황이 주목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익명 소식통'발 소식은 “거의 다 추측성 정보”라고 일축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면담이 미국 측 거절로 불발됐다는 일부 보도는 “오보”라고 재확인하는 한편, 전날 관련 질의응답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었다며 “질문이 고마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관세 협상 상황에 대해 속시원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들어 익명의 외교 소식통의 소식이 많아지고 있는데, 사실상 협상 주체라고 한다면 대통령실 아닌가. 그 이외의 정확한 정보는 없다. 거의 다 추측성 정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아침에 전화하실 때도 그렇고 주로 물어보시는 기사들이 대부분 이렇게 추측성 혹은 어디선가 소식통에 들은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들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산업부 장관이나 통상교섭본부장 같은 경우도 러트닉 장관과 지금 추가 협상을 조율 중”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워낙에 보안과 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긴밀하게 협상이 진행이 되고 있다보니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 어렵다”면서, 협상 담당 주체의 브리핑 등을 건의해보겠다고 했다.
전날(24일) 출입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 기자가 '미국 측이 거절해 위성락 실장과 루비오 보좌관 면담이 불발됐다'는 일부 보도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하자, 강 대변인이 “오보라는 것을, 방금 배포한 자료 안 보셨는지 모르겠다”고 답한 사안이다. 이는 대변인 차원에서 배포한 자료가 출입기자들에게 전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질의응답이 이뤄져 생긴 해프닝이라는 것이 25일 강 대변인 설명이다.
강 대변인은 이런 경위를 설명한 뒤 “그 질문이 너무 고마웠다. 저희는 그 기사가 '오보'라는 걸 꼭 말씀드려야 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최근 생중계되는 질의응답 영상 일부를 전후 맥락을 생략하거나 왜곡해 편집한 영상들로 기자들에게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한 설명으로 풀이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24일 '쌍방향 브리핑 한 달에 부쳐' 제목으로 낸 입장문에서 “질문하는 기자들에 대한 온라인 상의 과도한 비방과 악성 댓글, 왜곡된 영상편집 등의 부작용이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실은 언론의 취재 활동과 자유를 위축시키는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아울러 관련 영상을 재가공해 유포할 때 명예훼손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도 알려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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