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승승장구하던 엔터주, 이달엔 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초부터 상승세가 두드러진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이달 들어 부진에 빠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터 업종 대장주인 하이브는 최근 한 달 동안 17.4%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9.3%) SM엔터테인먼트(-7.2%) JYP엔터테인먼트(-4.9%) 등 경쟁사 주가도 부진했다.
엔터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최근 한 달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너 리스크·차익실현 등 영향
연초부터 상승세가 두드러진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이달 들어 부진에 빠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터 업종 대장주인 하이브는 최근 한 달 동안 17.4%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9.3%) SM엔터테인먼트(-7.2%) JYP엔터테인먼트(-4.9%) 등 경쟁사 주가도 부진했다. 엔터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최근 한 달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최근 한 달간 가장 수익률이 낮은 상품은 ‘KODEX 웹툰&드라마’(-16.4%)였다. ‘KODEX K콘텐츠’(-13.2%) ‘TIGER 미디어컨텐츠’(-12.8%) 등도 성과가 나빴다. 엔터주는 올 들어 ‘관세 무풍지대’로 주목받았다. YG엔터(85.9%) SM엔터(74.4%) 하이브(30.6%) 등 주요 K팝 기획사 주가의 급등 촉매로 작용했다.
분위기 급변의 주요 계기 중 하나는 이달 불거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오너 리스크다. 경찰은 방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의 하이브 사옥 압수수색은 기관투자가 등 보수적인 투자자의 차익 실현을 자극했다.
엔터주의 중장기 성장성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긍정적 시각이 많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흥행하면서 K팝이 서구권 대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K팝 팬덤을 넘어 일반 대중으로 수요층을 확대할 수 있다면 엔터 기업의 잠재시장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따놓기만 해도 돈 더 받는다"…퇴직 앞둔 5060 필수라는데 [취업의 자격 ⑤]
- "원래 148만원인데…" 삼성 '갤Z플립7' 사러 갔다가 '깜짝' [현장+]
- 200억이 순식간에 39억 됐다…2030 오픈런에도 '처참한 결과'
- 日 다녀오면 꼭 사오더니…Z세대 꽂히자 '역대급 기록'
- '무심코 했다간 치명적'…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 [건강!톡]
- 아침 굶고 '점심·저녁' 마음껏 먹었더니…놀라운 효과 [건강!톡]
- 매일 1만보 걸어야 효과 있다더니…걷기 운동 '반전 결과' [건강!톡]
- "민생지원금 나라에 돌려준 꼴"…소비쿠폰 후기 속속 올라와
- '최저가 행진' 개미들 곡소리 나더니…하루 만에 7조 '껑충' [종목+]
- "150만원짜리 'Z플립7' 공짜"…휴대폰 성지 '파격 조건'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