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 광주 원정 스윕한 LG..염경엽 감독 “이제 우리도 ‘야구 운’ 조금씩 들어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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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광주 원정을 돌아봤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7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2013년 이후 무려 12년만의 광주 원정 스윕을 달성한 LG였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들이 잘해줬다. 선발싸움이 됐기 때문에 중요한 시점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전반기가 전체적으로 투고타저였던 만큼 후반기도 선발싸움이 되는 팀이 이길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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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광주 원정을 돌아봤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7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LG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문성주(DH)-김현수(LF)-문보경(3B)-박동원(C)-오지환(SS)-천성호(1B)-최원영(RF)-박해민(CF)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광주 원정 3연전을 쓸어담고 돌아온 LG다. 2013년 이후 무려 12년만의 광주 원정 스윕을 달성한 LG였다. 염 감독은 "머리가 터질 것 같다. 너무 힘들게 했다. 이겨서 다행이다"고 웃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들이 잘해줬다. 선발싸움이 됐기 때문에 중요한 시점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전반기가 전체적으로 투고타저였던 만큼 후반기도 선발싸움이 되는 팀이 이길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선발의 힘으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는 것. LG는 송승기, 치리노스, 손주영이 차례로 등판했고 모두 호투했다.
송승기는 한 차례 휴식을 부여받는다. 염 감독은 "송승기는 일요일에 등판하지 않고 한 번 쉴 것이다. 이미 작년에 던진 만큼의 이닝을 던졌다. 시즌 끝까지 문제없이 가려면 이번에 열흘을 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선발 호투 만큼이나 타선도 힘을 낸 LG다. KIA와 시리즈 1,2차전에서 모두 타선이 경기 후반 역전을 만들어냈다. 염 감독은 "타선은 좋아지고 있다. 팀타율은 작년보다 떨어졌지만 홈런이 많이 나와 버티고 있다. 출루율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염 감독은 "두 달 동안 힘들었는데 이제 우리도 야구 운이 조금씩 들어오는 것 같다. 선발이 잘 던지고 불펜이 무너지면 타선이 만회해주고 있다. 한 쪽에서 부족하면 다른 쪽에서 채워주고 있다. 1차전은 '우주의 기운' 없이는 나올 수가 없는 경기였다. 거기서 (박)해민이가 3점 홈런을 칠 줄 누가 알았겠나"고 웃었다.
한편 김영우에 대해 염 감독은 "구속은 계속 오르고 있다. 구속에 비해 RPM(회전수)이 부족해 트레이닝 파트에서 악력과 전완근 훈련을 많이 시키고 있다. 빠른 구속을 더 효과적이게 만들기 위해 계속 훈련하고 있다. 평소에도 계속 악력기를 사용하며 악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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