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76조원 관세 추가로 걷었지만…美기업 부담은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정부가 수십년 만에 최고 수준의 관세 수익을 거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재료비 상승 등 부담을 떠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트럼프 행정부와 각국의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미국 기업들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떠안으며 가격 인상을 미룬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 등 소비자에 비용 전가 가능성 ↑

미 정부의 세입이 늘어난 만큼 기업들의 부담은 늘고 있다. WSJ은 당장의 관세 부담을 미국 기업들이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2분기 자동차 관세로 10억 달러 이상 지불했다고 밝혔다. 메리 바라에 GM CEO(최고경영자)는 당장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향후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아직 트럼프 행정부와 각국의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미국 기업들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떠안으며 가격 인상을 미룬 상태다. 또 관세 부과 전 미리 재고를 확보해 충격을 최소화 했다. 이 덕분에 미국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 5월(2.4%)보다 높아졌지만,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 램과 지프를 보유한 네덜란드의 스텔란티스도 자동차 관세로 2분기 순이익이 3억5000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다.

미 경제학자들은 최종적으로 누가 관세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을지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 현대차처럼 미국 시장에 제품을 파는 외국 공급업체가 가격을 낮출지, 미국 유통∙수입업체가 관세 인상분을 떠안을지, 아니면 이들 모두 원래대로 유통하면서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지 등 관세 인상의 여파 양상이 곧 나타날 전망이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억 날리고 소변도 안 봐” 홍석천, ‘0원’ 절망 딛고 160억원 빌딩주 된 비결
- “120억 전액 현금” 장윤정, 70억 차익 남기고 이사 간 펜트하우스 보니
- “박나래가 합의 거절, 새 삶 살고 싶다” 선처 호소한 자택 절도범…2심 실형
- “300만원이 3100억원 됐다” 자수성가 홍진경, ‘쿨한 이별’ 가능했던 재테크 클라쓰
- ‘커피믹스 봉지’보다 무서운 건 ‘15분’ 종이컵……나노 플라스틱 102억개 나왔다 [수민이가
- “간경화 직전까지” 극복한 고지용, 100억원대 매출 뒤 숨겨진 ‘고독한 사투’
- “2시간만 참았어도…소변으로 다 버렸다” 당신이 놓친 ‘커피의 함정’
- 효민, 100억원 한강뷰 신혼집 공개…“한 달 관리비만 직장인 월급 수준”
- “화장실 문까지 순금” 김준수, 300억 펜트하우스의 삶…천억원 대 자산 비결
- “투명인간 같았다” 김지연, 이혼 13년 만에 ‘강남 자가’ 일군 100억원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