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16개국 대사, 시진핑에 신임장 제정…미국·우크라이나 포함
장선이 기자 2025. 7. 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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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주재하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16개국의 대사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각국 대사들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집결한 뒤 한 명씩 시 주석에게 자국 정상에게서 받은 신임장을 전달하고 각각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통상 각국 대사는 부임 후 주재국 외교부 관리에게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한 뒤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정해진 날에 주재국 정상에게 신임장 원본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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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에 주재하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16개국의 대사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각국 대사들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집결한 뒤 한 명씩 시 주석에게 자국 정상에게서 받은 신임장을 전달하고 각각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중국의 경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하며 중국의 발전이 각국에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80주년이자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유엔 창설 80주년"이라면서 "백 년에 한 번 있을 만한 국제 질서의 격변 속에서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에는 데이비드 퍼듀 미국 대사, 네치타일로 우크라이나 대사와 엘리아브 벨로세르코프스키 이스라엘 대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2021년 대만과 단교한 뒤 중국과 수교한 니카라과의 콩 러란 대사도 자리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출신인 누를란 예르멕바예프 상하이협력기구(SCO) 사무총장도 시 주석을 접견했습니다.
행사에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배석했습니다.
신임장은 대사를 파견한 국가의 정상이 접수국 정상에게 외교관 임명 사실을 알리고 해당 외교관을 신용해 주기 바란다는 뜻으로 제출하는 문서입니다.
통상 각국 대사는 부임 후 주재국 외교부 관리에게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한 뒤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정해진 날에 주재국 정상에게 신임장 원본을 냅니다.
한편, 대한민국 주중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했으나 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로 공관장 인사에서 제외돼 지난 1월 말 정재호 전 대사가 귀임한 이후 6개월간 공석인 상태입니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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