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문고리’ 인사들, 압수수색 당일 동시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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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5일 지난 정부 시절 김 여사를 가까이서 보좌한 이른바 '문고리' 인사들을 잇달아 소환했다.
한편, 정 전 행정관은 이날 특검팀의 김 여사 관련 압수수색 때도 아크로비스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검팀은 앞서 '문고리 3인방' 중 나머지 한 명인 조연경 전 행정관도 지난 23일 불러 김 여사의 해외 순방과 고가 장신구와 관련된 의혹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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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전 행정관이 25일 서울 광화문 kt웨스트에 차려진 김건희 특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k/20250725185403617hghc.png)
특검팀은 이날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7분께 모습을 드러낸 정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인사 청탁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느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인사 청탁 문자를 보냈느냐’는 등의 질문에 전혀 답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정 전 행정관을 상대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 진위를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행정관은 전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저장한 연락처의 실제 사용자로 전해졌다.
전씨가 특정 인물을 언급하며 인사를 추천하자 ‘건희2’ 측이 “이력서 보내보시죠”라고 답한 기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엔 유경옥 전 행정관이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통일교 측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유 전 행정관은 전씨 지시로 샤넬백을 같은 브랜드 다른 제품으로 직접 교환해준 인물이다. 그는 ‘젊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바꿔달라’는 전씨 심부름을 들어줬을 뿐 김 여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해왔다.
전씨 역시 목걸이와 샤넬백 2개를 받긴 했지만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목걸이는 받자마자 잃어버렸고 샤넬백 2개는 각각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한편, 정 전 행정관은 이날 특검팀의 김 여사 관련 압수수색 때도 아크로비스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검팀은 앞서 ‘문고리 3인방’ 중 나머지 한 명인 조연경 전 행정관도 지난 23일 불러 김 여사의 해외 순방과 고가 장신구와 관련된 의혹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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